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제 10호 태풍 '산산'이 우리나라에도 간접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.<br><br>남해 동부 먼바다에는 태풍특보까지 내려져 있는데요. <br><br>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.<br><br>문단영 캐스터!<br><br>태풍때문에 비바람이 불어온다고요?<br><br>[기상 캐스터]<br>네, 지금 전남 남해안과 영남 해안, 제주에는 강풍 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바람이 강한데요.<br><br>태풍 때문에 유입된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비와 함께 기온도 내려갔습니다.<br><br>반면 동해안을 제외하고, 한낮 폭염은 여전하겠습니다.<br><br>태풍 '산산'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겠습니다. <br><br>다만 남해안과 동해안에 근접해 물결이 거세겠습니다. <br><br>태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에는 최대 6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. <br><br>영남 내륙에도 5~40mm의 비가 남아 있습니다. <br><br>그 밖의 지역에는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. <br><br>동해안을 제외하고 폭염특보는 여전히 발효 중이고요. <br><br>한낮에 서울이 34도, 대전 33도, 광주 35도로 서쪽은 여전히 더위가 말썽이겠습니다.<br><br>주말에는 전국이 맑은 하늘 드러나는데요. <br><br>다음 주에는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습니다. <br><br>동해안과 남해안, 제주 해안에 너울이 밀려들면서 물결이 높으니까요.<br><br>해안가 접근은 되도록 자제하시고 안전사고 유의하셔야겠습니다. <br><br>지금까지 서울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.